【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 성남시의 은혜의강교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문제가 다시금 떠올랐다.은혜의강교회 첫 확진자는 지난 13일 발생했다. 이후 은혜의강교회에서는 총 신도 수가 135명 중 담임목사 부부를 포함한 5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12명도 확진돼 현재까지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환자 수는 66명이다. 2차·3차 감염까지 발생하고 있어 관련 확진환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 역학조사 결과 은혜의강교회는 코로나19를 예방한다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