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장엔 참배객을 포함, 약 7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이번 추도식은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주제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회고록 ‘진보의 미래’에서 발췌 인용했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생각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 씨, 딸 노정연 씨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거행된다.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화마을에서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한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엄수된다.이날 추도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노 전 대통령의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장, 노무현재단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은 23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한목소리로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으로서 권위의식을 내려놓고 국민을 섬기기 위해 겸손히 노력했고, 주권재민의 헌법정신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어느 누구보다도 국민을 사랑했고, 벗이 되고자 했던 우리 헌정사에 보기 드문 참 지도자였다”고 평가했다.이어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그가 공유했던 시대정신은 이제 우리 민주당의 정신적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