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서울제약이 올해 상반기 실시한 공채에서 이력서에 ‘추천인’ 항목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자사 직원의 추천인 경우 혜택을 부여한다’라며 채용특혜로 비춰질 수 있는 내용도 삽입돼 있었다.기업들이 채용 특혜, 비리 등을 근절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서울제약은 채용 구태를 여전히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본지가 서울제약 채용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9년 서울제약 신입/경력 공개채용’ 지원서 파일을 확인한 결과, 서울제약은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서울제약이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 직원에게 폭언과 함께 퇴사를 강요하고 근태를 문제 삼아 징계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서울제약은 육아휴직 신청과 징계는 별건이라고 강조하며 사태수습에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관련업계와 8시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제약은 아이 둘을 키우는 과장 A씨의 육아휴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육아휴직 신청에 대한 보복으로 의심되는 징계까지 내렸다. 현재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주는 근로자가 만 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