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현직 법무부 장관 집을, 그것도 11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하는 사태를 보면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참 어이가 없다”고 성토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정말로 말이 안 나오는 상황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온 세상이 검찰에 의해 모든 게 그리 말려드는 상황”이라며 “실제로 이런 상황이 올 거라고는 검찰도 그렇게 생각 안 했을 것이다. 우리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된 이후 처음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날 “계파 패권주의에 굴복해 퇴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한 손학규 대표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오신환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당 대표께서 같은 당 동지들을 수구보수로 매도하면서 원내대표 경선 결과로 확인된 의원들의 총의를 패권주의라고 비난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당을 위해, 후배들을 위해 용단을 내려달라는 것이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