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증하는 소비자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반을 꾸린다.소비자원은 16일 코로나19 관련 위약금 분쟁 증가에 따라 이날부터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5개 업종 관련 위약금 상담은 1만5682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1926건보다 8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