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날로 심각해지는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 GTX(Great Train Express) 사업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어떤 이에겐 ‘교통혁명’이라고 칭송받고, 어떤 이에겐 ‘졸속사업’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전 국민의 약 50%가 거주하며 출퇴근 인구의 약 41.3%가 수도권 지역간 경계를 넘나드는 등 긴밀한 관계를 갖는 공동 생활권이다. 특히, 수도권은 대도시 확장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하면서 출퇴근에 90분이 소요(OECD 평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