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간부가 공립유치원 교사 연수 중 여성을 도구화하고 시대착오적 성차별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이하 전교조)는 28일 유치원 1급 정교사 연수 중 성차별 막말과 무책임 행정을 자행한 육아교육과장 A씨를 징계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서울유치원 1급 정교사 연수의 강사로 나선 A씨는 “공립유치원 교사는 1등 신붓감”이라는 발언을 했다.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선생님들이 결혼해 아기를 낳아야 한다”며 여성을 두고 아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금강제화그룹 계열사인 슈즈멀티샵 레스모아가 시대착오적 입사지원서로 채용절차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보도와 본지가 레스모아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입사지원서’를 확인해 본 결과에 따르면 회사는 입사지원자에게 지나치게 자세한 정보를 기입하도록 하고 있었다. 지원자의 구체적인 신체조건(신장, 체중)과 혼인여부 외에도 직무와 무관한 정보를 다양하게 요구했다.레스모아는 가족과의 동거 여부 등을 물으며 그들의 구체적 신상에 관해 기재토록 했다. 단순히 학력을 묻는 수준을 넘어 ‘출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