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아르누보의 거장으로 불리는 체코 국민화가 전이 지난 가을 개관한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알폰스 무하는 1860년 7월 24일 슬라브 모라비아라는 작은 마을에서 출생했다. 무하는 1887년 프랑스 파리로 떠나 가난한 생활을 이어가다 우연히 배우 사라 베르나르의 연극을 위한 극장 포스터 그림을 맡아 큰 호평을 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당시 그의 스타일은 아르누보(Art Nouveau)를 대표하는 양식으로 ‘무하 스타일(Le Style Mucha)’로 불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