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관된 ‘성남FC 후원금 의혹’의 수사 대상을 확대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27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전날 네이버 본사와 차병원 사무실 등 10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앞서 검찰은 이달 16일 두산건설과 성남FC, 성남시청 등 사무실과 성남시 정책실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 자택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이날 경찰은 당초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네이버와 차병원 등을 새롭게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