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나흘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명분도, 공감도 없는 단식을 중단하고 산적한 개혁법안과 민생현안에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밝혔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신의 몸과 국민의 마음만 상하게 하는 의미 없는 단식을 당장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입법 및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수석대변인은 “황 대표의 단식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당내에서조차 ‘뜬금없다’는 반응은 물론이고, ‘황제단식’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6일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 선언에 대해 “불편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내용도 없는 보수대통합을 발표하기보다는 보다 진심을 갖고 열정으로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것이 야당이 살길이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7월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잠시 미국으로 떠나면서 모 언론사와 인터뷰를 한 일이 있었다”며 “이런 식으로 이 당이 무기력한 야당으로 흘러가면 내후년 총선을 앞두고 제대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3일 오후 10시 23분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인근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해당 주택 4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거실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선풍기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