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권은 이제 싼 전기요금 신화에서 벗어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며 전기·가스요금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양이 의원은 회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한국전력공사법’과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8일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으로 인한 한전 적자는 어떤 형태로든 국민에게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양이 의원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회사채 발행 한도를 아무리 늘려도 적자를 해소할 수 없고, 자본잠식에 맞닥트리게 된다”며 “한전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오는 2034년까지 3개의 신규 양수발전소를 순차적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은 잉여전력을 이용해 물을 저수지로 퍼올렸다가 전력 소비가 많은 시간에 저수지에서 물을 떨어뜨려 발전하는 전력생산 방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정부와 에너지공기업은 신규 양수발전 건설을 추진 중이며 신규 발전소는 2030년부터 2034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 2020년 12월 마련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500㎿, 2032년 600㎿, 2034년 70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