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 기간제 교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해당 지역 모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였던 A(36)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 25일까지 원룸·숙박업소·차량 등에서 제자인 B양을 수차례 성폭행 시도하고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방학 전 B양의 주거지 근처에 원룸을 마련했으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지속적으로 노출 사진을 요구한 대학생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졌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류연중 부장판사는 7일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7년 9월 인터넷 PC게임을 통해 알게 된 B(17)양에게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노출 사진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계속된 협박에 못이긴 B양이 신체 일부가 담긴 사진을 보내자 A씨는 “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강진 실종 여고생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 결과 ‘외상이 없고 사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전남 강진경찰서는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장성분원에서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인근의 야산 정상에서 발견된 A양으로 추정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 같은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시신은 상당히 부패해 얼굴이나 키를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로, 누군가에 의한 인위적 훼손보다는 자연적인 훼손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경찰은 “부검한 시신에서 신체 골절 등 외상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8일 만에 한 야산에서 알몸 상태로 발견됐다. 함께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도 사망한 상태로 어떻게 진실을 밝혀낼지 경찰의 수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3분경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인근의 야산 정상 인근에서 실종된 강진 여고생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경찰 체취견에 의해 발견됐다.육안 검시 결과 발견 당시 시신은 알몸 상태였으며 머리카락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A양의 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고교생의 행방이 6일째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펼친다.전남경찰청은 21일 전남경찰청 6개 중대 485명, 타 지역 경찰 4개 중대 305여명과 소방,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실종된 고교생 A양(16)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수색에는 광주경찰청 범죄분석관 5명과 경찰청 실종분석전담반 7명 등 수사인력도 증원됐다.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를 주요 수색 대상으로 수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