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서울문화재단이 신설한 ‘청년·원로예술지원 사업’이 예술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문화재단은 2일 총 8억원 규모의 ‘청년예술지원’과 ‘원로예술지원’ 사업의 경쟁률이 각각 13대 1,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10월~12월 만 39세 미만 청년예술가와 만 60세 이상 원로예술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청년예술지원은 갓 졸업한 예술전공자가 첫 작품을 발표해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지원금 최대 1000만원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상호 네트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근배(79) 시인이 예술원을 문화예술계의 자문기구로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한민국예술원은 20일 정오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이근배 신임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대한민국예술원은 1954년 7월 17일 개원한 국가기관으로서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예술가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세워졌다. 예술 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원로 예술가 중 회원을 선출하며, 현재 정원 100명 중 현원은 89명이다. 회원의 임기는 4년이었지만 지난달 종신제로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