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8일 오후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수대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이 포착됐고 앞으로도 그럴 우려가 농후하다”고 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승리와 유 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 유착 등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전(前) 멤버 승리씨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몽키뮤지엄 관련 수사 중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을 횡령한 정황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몽키뮤지엄은 승리씨와 유 대표가 함께 설립한 투자법인 유리홀딩스가 투자·운영한 서울 강남의 라운지클럽이다. 지난 2016년 7월 영업을 시작한 몽키뮤지엄은 지난해 8월 폐업했다.경찰은 승리씨와 유 대표가 몽키뮤지엄을 운영하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가수 정준영씨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유포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수사를 예고하며 엄중 경고했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4일 “최근 유명 연예인들과 관련된 불법 촬영물이나 그 등장인물들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행위가 확인되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재전송하는 경우 최초 유포자뿐 아니라 단순 유포자라도 정보통신망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