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경기·전남에서도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21일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 됐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당국은 대구·경북 경산·경기 안산을 홍역 유행지역으로 선포하고 영유아에 대한 가속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질본에 따르면 대구·경북 경산, 경기 안산·시흥 등 집단 발생 지역 27명, 서울·경기·전남 등 산발사례 발생 지역 3명의 홍역 확진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질본은 집단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