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태영건설이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초부터 안전 불감증 논란에 직면하게 됐다.29일 태영건설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5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태영건설 협력업체 직원으로 사고 당시 기초공사용 5t 무게의 콘크리트파일이 전도돼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와 작업자 과실 여부를 비롯해 시공 책임자의 안전 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해 고용노동부와 경찰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급식위탁업체 후니드가 태영그룹과 SK그룹으로부터 일감몰아주기 지원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언론노조와 SBS본부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마약 투약혐의로 구속된 SK그룹 3세인 최영근씨와 윤석민 회장이 주요 주주로 있는 후니드를 통해 SBS 미디어그룹 전체 용역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자산을 증식했다고 주장했다. SBS본부는 윤 회장을 업무상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했다.노조는 후니드는 SBS뿐 아니라 태영건설과 SK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