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이덕선 이사장의 불법·탈법 혐의에 대한 검찰과 국세청의 수사와 조사를 촉구했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유총의 집단 휴원 사태는 그동안 법을 엄정하게 집행하지 못한 관련 당국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정부와 교육당국은 단호한 대응, 엄정한 법 집행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특히 검찰과 국세청 등 사정당국의 대응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이번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덕선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투데이신문【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와 관련해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덕선 비상대책위원장 등 관계자들은 제도적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이어가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종합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최근 한유총 비대위의 주장과 행동을 보면서 저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