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의 5G요금제가 재인가 접수 하루 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알려지면서 세계최초 상용화에 떠밀려 졸속 심사가 이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욱이 SK텔레콤이 수정해 제출한 요금제는 시민들이 요구해온 저가 요금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으로 전해져 데이터 빈부격차 시대가 본격화 할 것이라는 우려도 들린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문위는 SK텔레콤이 제출한 5G요금제의 약관을 심사한 후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5만원대 요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