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민족의 평화 통일’을 염원한 故 이희호 여사에 대한 관심 속에 그의 지난 도전과 사랑, 희생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자서전이 초판 발행 12년만에 독자들과 다시 만난다.웅진씽크빅 단행본브랜드 웅진지식하우스는 지난 2008년 출간된 이희호 자서전 ‘동행’ 재발매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희호 자서전은 ‘동행’ 이란 제목처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겪은 고난과 영광의 순간을 담았다. 일제강점기인 1922년 9월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태어난 뒤 한국전쟁을 비롯, 격동의 세월이 고스란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9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