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소방대원 업무 중 재난 안전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 절반가량은 소방 공무원이 국가직임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이러한 내용의 조사결과를 담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및 서울 소방 정책 여론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박 의원이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한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 비율은 52.8%로 나타났다. 나머지 47.2%는 그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베트남 다낭에서 휴가를 즐기던 경기도의 한 소방관이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신속히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9일 과천소방서 소속 신수봉 소방장(42)이 휴가차 찾은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익수사고를 목격한 후 인명을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 소방장은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베트남 다낭으로 떠났다. 그는 휴가차 묵고 있던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정모(5)양을 목격하고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