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일동제약은 자회사 유노비아에서 개발 중인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 물질(ID110521156)이 중국과 일본에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 물질 ‘ID110521156’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이다.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과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일동제약은 한림제약과 점안액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분야 일반의약품(OT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한림제약의 △나조린 △누마렌 △아이필 등 일반의약품 점안액 브랜드 3종이며, 일동제약은 이달부터 국내 약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나조린 점안액은 눈의 자극과 충혈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를 갖는 안약이다. 누마렌 점안액은 안구건조증, 눈물 분비 부족 등에 쓰인다. 아이필 점안액은 눈의 염증, 피로, 충혈을 개선하는 안과용제이다.일동제약의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일동제약이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의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조코바)에 관한 국내 제조허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에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을 국내에 판매만 하기로 했다가, 제조까지 직접 맡는 것으로 전략을 변경했다.일동제약은 최근 조코바에 관한 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을 완료하고, 시오노기와 제조 기술 이전 등 양사 간 승인을 마쳤다. 이로써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사 측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의약품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일동제약은 조코바에 관한 식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장 건강과 면역을 고려한 반려동물용 신제품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을 내놨다.8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조합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개념의 제품이다. 기존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에 사용된 ‘비오비타 3종 균’과 더불어 장 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등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락토바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빅(성분면 로카세린)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일동제약이 긴장하는 모습이다.일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벨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로 제조사인 에자이가 2012년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2015년 일동제약이 국내에 도입해 판매 중이다.FDA에 따르면 에자이는 5년간 환자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약물 복용 후 심혈관 질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최근 유튜브(YOUTUBE)에서 구독자 11만명을 가진 현직 약사가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에 대한 비판 영상을 올린 후 큰 관심을 받았는데, 해당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약사 유튜버인 ‘약쿠르트’는 지난 4월 초 ‘아로나민골드를 먹지 않는 5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영상을 올렸다. 아로나민은 지난해 781억원 매출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지난해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한 일동제약의 간판 브랜드다. 유튜버는 아로나민골드의 성분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