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한국에는 ‘업은 아이 3년 찾는다’는 재밌는 속담이 있다.아이를 등에 업고 그 아이가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해 3년을 찾아 헤맨다는 뜻인데, 누군가는 이 모습이 오늘날 한국에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한다.한국 사람들이 보물 같은 소중한 유산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한다. 예컨대 우리 유산의 소중함은 잊은 채 경복궁·창덕궁을 베이징 자금성의 크기와 비교해 부족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책 의 저자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베이징 자금성의 웅장한 건물들에 비하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