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노조가 신임 사장 내정자로 거론된 인물을 두고 ‘낙하산 인사’라고 규탄하며 재공모를 촉구했다. 특정 사장 선임을 위해 공정한 공모절차가 훼손되고 있는 만큼 검증 절차가 다시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한국예탁결제원지부는 16일 성명을 내고 낙하산 사장 후보의 내정의 취소하고 재공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종반주로 접어들고 있는 예탁결제원의 22대 사장선임 절차가 깜깜이 식으로 진행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다. 선임 과정 및 정보에 대한 접근이 차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