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을 구하던 A씨. 맘에 드는 건물의 주인이 유명 연예인이고 TV에도 자주 나오는 S씨임을 확인하고 건물 등기부에 저당권이 잡혀있긴 하지만 이 정도는 일반적인 다른 임대주택과 비슷한 정도니 문제가 없겠다 싶어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전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A씨 말고도 그 건물에 전세권자로 들어온 자들은 많았습니다.전세자금 대출 기간이 만료가 될 무렵 A씨는 TV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집주인인 연예인 S씨가 도박빚 때문에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며, 도박 자금을 대여해 준 채권자가 현재 A씨가 살고 있는 건물에 ‘가압류’ 설정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교회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목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18일 목사 A씨의 업무상배임, 폭행 등 혐의 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제주시 한 교회의 담임목사인 A씨는 지난 2009년 7월 31일부터 2018년 5월 7일까지 총 102차례에 걸쳐 총 2134만원의 교회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유용하고 2012년 5월 29일 교회 소유의 땅을 정당한 절차 없이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됐다.아울러 A씨는 교회 업무처리로 갈등을 빚고 있던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박 자금을 벌고자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은 8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8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KF94 마스크 판매한다’는 허위 게시글을 작성해 구매를 위해 송금한 피해자 3명으로부터 47만5000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8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그래픽 카드,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현대백화점은 19일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무이자로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미래에 발생하는 매출을 담보로 우선적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됐다.현대백화점과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자금 지원이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상환은 3개월에 걸쳐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통상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