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앞두고 적용 업계를 중심으로 불만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환경부는 19일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담은 설명자료를 발표했다.해당 자료를 통해 환경부는 “보증금제 시행에 따라 소상공인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운영에 따른 라벨 비용, 컵 회수 및 보관 등 제반 비용 부담에 대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17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소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