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경제산업부】 2019년 한국 경제는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가 가속화된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 악재까지 더해지면서 통상환경은 악화됐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구조상 저성장 구도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려운 한 해였다. 이에 산업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시장 개척의 중요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제조업계에서 불어온 소재 국산화 바람과 5G 통신 시장 개막, 타다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사회적 논의 대상이 됐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