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주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들이 부당한 계약해지 등 판매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약관조항을 자진 시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네이버·11번가·위메프·인터파크·지마켓글로벌·쿠팡·티몬 등 국내 오픈마켓 플랫폼 업체가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시정안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같은 약관 시정의 배경으로는 최근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으로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관련 분쟁 사례 또한 증가한 점이 지목됐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해당기관에 접수된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