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자동으로 접히는 기능이 있는 ‘오토 폴딩 유모차’에 아이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가 사회적 공분을 산 가운데 해당업체가 공식입장을 밝혔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머티리얼즈파크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유아용품 편집숍 러본은 최근 유모차 안전사고에 관한 공지문을 공개했다.러본은 지난 25일 공지문을 통해 “사고를 입은 아이와 부모님께 유감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바로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한 것은 사실 관계를 보다 명확히 확인하고 여러 의문에 대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답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기 때문”이라고 해명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지난 주말 낮에 20대 여성 A씨가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귀 일부가 잘리는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낮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에서 A씨의 귀가 잘렸다는 신고를 전날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건 당일 낮 해당 클럽에서 만취한 상태로 클럽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이후 클럽 관계자는 A씨가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나, A씨는 치료를 거부하고 응급처치만 받고 귀가했다. 이튿날 오전 4시쯤 A씨는 귀 부위의 상처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강제추행을 시도하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여성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부산 남부경찰서는 3일 남성의 혀를 절단해 중상해를 입힌 혐의고 고소당한 A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9일 부산 황령산 산길에 서있던 B씨 소유의 차량 안에서 B씨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강제추행에 저항하기 위한 정당방위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B씨는 동의에 따른 행위라고 주장하며 A씨를 고소했다.경찰은 블랙박스, CCTV영상 등 분석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 사고와 관련해 직원 2명의 입건 여부를 고민 중에 있다.대구 성서경찰서는 21일 사고 당시 놀이기구 조종실에서 롤러코스터를 조종했던 A(20)씨와 관리자인 매니저 B(37)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불구속 입건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6일 오후 6시 50분경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소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는 아르바이트생 C(22)씨가 롤러코스터 허리케인에 한쪽 다리가 끼인 상태로 10m가량 이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무릎 아래 10cm가 절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법원이 민간인 통제구역에 들어갔다가 지뢰를 밟고 발목이 절단된 50대 남성에 대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은빈 판사는 A씨(55)와 그의 가족 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7월 경기 연천군의 민간인 통제구역에 산나물을 채취한다며 들어갔다가 지뢰를 밟아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후 A씨는 ‘국방부 소속 공무원들이 지뢰 폭발 사고를 방지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