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가맹본부가 가맹 희망자에게 예상 수익상황을 부풀리거나 가맹점 현황 등의 정보를 정확히 알리지 않을 경우,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일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의 유형을 추가하고 그 구체적 사례를 명시한 ‘가맹사업거래 상 허위‧과장 정보제공 행위 등의 유형 지정고시’ 제정안을 확정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고시에는 기존 3가지였던 허위‧과장 정보제공행위에 4가지 유형이 추가됐다. 2가지였던 기만적 정보제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