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전에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직무 이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거나 신고 없이 사례금을 받는 외부 강의 등을 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3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3개 공공기관에 대한 정기감사 결과, 복무관리를 위반한 소속 직원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통보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인터넷진흥원 소속 직원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여간 웹 소설 등 콘텐츠 제작·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ICT 산업 진흥을 위해 총 818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소프트웨어(SW)·ICT융합, 지역·글로벌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54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18일 NIPA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3년 통합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 튼튼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경제 확장·심화 대응, 지역 및 글로벌로의 확대, 민간 전문기관 간 협업·소통 강화 등 4대 방향을 설정,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시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소속 직원의 업무상 배임을 확인하고도 형사 고소만 진행하고 민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소송을 제기해 소멸시효가 지나 패소, 수천만원에 달하는 피해금을 돌려받지 못한 공기관이 질타를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207민사단독(판사 이준구)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소속 연구원이었던 A씨와 주식회사 B사의 배임을 원인으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전부패소 판결을 내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부처다. 지난 2012년 미래창조기획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