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3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투표에 부쳐졌지만, 결국 부결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간호법 재의 건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표결 결과 간호법 제정안은 재석 의원 289명 중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국회에 다시 통과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간호법 제정안은 민주당 주도로 지난달 27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시민단체가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논란에 휩싸인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시민단체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운영위원 2명은 23일 오후 설정 스님과 현응 스님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설정 스님이 호적상 큰형의 딸인 A씨와 연관성이 없다면서 지난 2009년 3월부터 총 1억9400만원을 보냈다고 주장했다.또 자신의 둘째 형이 운영하던 한국고건축박물관이 운영난을 겪자 타개를 목적으로 수덕사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