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전동킥보드 사고와 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용자 안전강화 및 장비 관리감독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는 지난 2017년 117건에서 2021년 1735건으로 5년 새 14.8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117건(사망 4명, 부상 124명) ▲2018년 225건(사망 4명, 부상 238명) ▲2019년 447건(사망 8명, 부상 473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무부는 최근 몇 년 새 노역 중 사망하는 수형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법무부는 11일 서울고검에서 노역수형자 인권보호 태스크포스(TF) 활동 결과 발표 브리핑을 가졌다.TF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노역수형자 사망 사례는 21건이다. 이들 대부분은 경제적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거나 가족 유대가 없는 취약계층으로 조사됐다.사망자 20명은 500만원 이하 소액벌금 미납자였다. 또 17명은 노역장 유치 당시 소지금이 2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수형기간 동안 가족 접견이 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대한통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분류업무에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택배종사자 보호에 대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CJ대한통운은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작업시간 단축 방안과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대책, 작업강도 완화를 위한 구조 개선, 상생협력기금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매년 500억원을 투입해 택배기사의 인수업무를 돕는 분류지원인력 4000명을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날 전·중·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대책 시행 및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설 연휴 전인 20~23일에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연휴 전 배출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연휴 기간 중 서울시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12·16 부동산 종합대책 이후 15억원 초과 주택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하면서 다시 과열 양상이 재연되면 추가 대책을 즉각 발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국토부는 14일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한달, 주택시장에 대한 궁금증’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토부는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는 일부 고가주택에 대한 투기 수요가 집중되며 발생했다”며 “이에 정부는 특정지역의 주택보유자 타깃팅이 아닌 고가주택의 가격안정을 통해 시장을 전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