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옛 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신고하지 않은 불법 집회를 벌인 엄마부대 대표가 벌금형에 처해졌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장원정 판사는 지난 24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아 약식기소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에게 벌금 70만원을 약식명령했다.당초 검찰은 지난달 21일 주 대표를 약식기소하면서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지만, 법원에선 일부 낮춰 70만원을 명령한 것이다.주 대표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 사전 신고 없이 집회를 진행한 혐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불법집회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주 대표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주 대표는 지난해 8월 1일 종로구 일본 대사관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사전에 신고 없이 집회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다. 주 대표는 이날 ‘문재인 정권, 일본 정부에 사과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머리를 숙여 일본에 사과하라”는 등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또한 문 대통령을 한일 관계의 파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