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용기죽 제품마다 꼭 하나씩 포함됐던 플라스틱 수저가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제품에서는 사라질 전망이다. 앞서 용기죽 제품의 불필요한 일회용 수저 사용에 대한 지적이 나왔던 만큼, 이번 조치가 업계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CJ제일제당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내달부터 용기죽의 일회용 수저를 없앤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용기죽은 간편함을 무기로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하지만 소비자 편의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2중 포장과 과다한 쓰레기 배출량 등으로 인해 과대포장 논란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간편함을 무기로 한 즉석 제품의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량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즉석죽 또한 예외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플라스틱 숟가락이 제품마다 포함된데다 2중 포장, 과다한 쓰레기 배출량 등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즉석죽 중에서도 과대포장 논란이 일은 ‘용기죽’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죽을 말한다. 용기죽의 시초는 지난 1992년 출시된 동원F&B의 양반죽으로, 30여년 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