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제주도가 차량증가를 제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차량의 무분별한 증가로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가 유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렌터카 감차 정책도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청이 마련한 정책이다. 시민들과 지역 운송업체들도 지자체의 결정에 찬의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도내 대기업 렌터카 업체들이 차량 감차를 거부하고 소송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지역사회의 지탄 대상이 되고 있다. 제주도 시민사회 및 운송업체조합 등은 최근 공동성명을 내고 롯데, SK, AJ, 한진, 해피 렌터카 등 대기업 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