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선거 전, 은 현역 구청장이 출마할 수 없는 서울 지역 3선 연임 제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유력 후보들을 만나 [격전지 인터뷰]를 진행했다.치열한 접전 끝에 희비가 갈렸고, 각 지역 신임 구청장들은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 이행을 위해 당선 즉시 인수위원회를 꾸리며 업무 파악에 돌입했다.무주공산(無主空山)에 깃발을 꽂은 ‘초선 단체장’들은 어떤 각오로 구정에 임할까. 그동안 밝혀온 구정 운영 청사진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고, 향후 4년 동안 펼치고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활기를 잃었던 서울 삼청동 일대가 다시 봄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외출하는 시민들이 늘었을뿐더러 지난 10일부터 전면 개방된 청와대를 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모여들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984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청와대 건물을 집무실로 사용한 지 74년 만에 전면 개방이 이뤄졌다. 이번 개방행사 이전에도 청와대 방문이 완전히 불가능했던 것 아니었지만, 대대적으로 시민들에게 청와대를 열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