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부 망언이 계속된 데 대해 저 또한 분노를 느낀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5.18 민주화운동 관련 광주지역 원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진상규명은 끝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약속과 함께 5.18 역사 폄훼 시도에 대해서는 저도 함께 맞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광주 어르신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5.18 역사 왜곡을 바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혁신벤처기업인들과 만나 “반기업 정서는 빠른 시간 안에 해소되리라 본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80분간 청와대 본관에서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초기 큰 부를 이룬 분들이 과정에서 정의롭지 못한 것들이 있어 국민들의 의식 속에 반기업 정서가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했다.문 대통령은 “반드시 새로운 분야의 혁신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제조업 혁신을 근간으로 해서 다른 분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최근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1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북 요청을 거절한 것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노력은 초당적 협력은커녕 오로지 정략적으로 반대한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에 대해서도 졸속 주장은 억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주장과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간 접촉도 대단히 활발해지고 있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가 오는 18~20일까지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여야 당 대표를 초청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장단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거절 의사를 밝혔다.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한 국회의장단, 여야 5당 대표 등을 이번 방북에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청와대가 참석을 요청한 인사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애국과 보훈에 있어서는 보수, 진보, 남녀, 노소 구별 없이 국민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이름으로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대대손손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게 보훈정책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찬에서 김영수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참석자들을 대표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