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13일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을 빚은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제명하고 당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통합당 최고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오늘 최고위에서 제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자제하도록 기회를 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런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최고위가 심각하고 중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판문점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4월 27일 이곳 판문점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는 70년 분단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평화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기 시작했다”며 “현재 북미대화는 재개를 위한 모멘텀을 찾는 중이지만,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은 차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남북, 북미관계는 지난 70년 굉장히 많은 우여곡절 겪었기 때문에 결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된 이후 처음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날 “계파 패권주의에 굴복해 퇴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한 손학규 대표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오신환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당 대표께서 같은 당 동지들을 수구보수로 매도하면서 원내대표 경선 결과로 확인된 의원들의 총의를 패권주의라고 비난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당을 위해, 후배들을 위해 용단을 내려달라는 것이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