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텔레그램 성착취 단체 대화방 ‘n번방’ 전 운영자 ‘와치맨’이 지난해 9월 경찰에 검거돼 이미 1심 결심공판을 마친 가운데 검찰의 변론재개 신청이 받아들여졌다.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텔레그램 닉네임 와치맨 전모(38)씨에 대해 다른 성착취 영상 제작·유포 사건 관련성, 공범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검찰은 지난 19일 전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 6월을 구형했다. 아울러 신상정보공개고지명령·취업제한 7년 등을 함께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