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경북 칠곡에서 달리던 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냈다.23일 경북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경 석적읍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왜관 방향으로 주행하던 볼보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차량 전면부 및 내부를 태워 3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운전자 A(48)씨는 운전석 앞부분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 후 차에서 탈출해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21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경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북 칠곡에서 10대들의 감금폭행·성추행 사건이 발생하며 크나큰 충격을 안겼다. 그런데 미성년자인 가해자들이 형량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자를 협박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년법’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 됐다.지난 16일 오전 4시경 칠곡 왜관읍 소재의 한 원룸에서 20대 2명과 고교생 5명이 남자 중·고교생 11명을 감금해 놓고 둔기로 집단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가해자와 피해자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이 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사건 발생 5일 후인 지난 21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칠곡의 정신병원에서 30대 환자가 같은 병실의 다른 환자를 둔기로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6일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 칠곡군 왜관읍 소재의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A(36)씨가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 B(50)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사망하게 했다.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알코올 중독과 조현병으로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