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최근 잇따른 묻지마 흉기 사건과 더불어 대덕구 고등학교 교사 피습까지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가 반복되자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TF(태스크포스)를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최근 일련의 묻지마 폭력, 살인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근의 사건들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제기되고 있지만, 정신질환자 입원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외래치료 지원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신질환자 치료실효성 제고를 위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20대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피해자와 안면이 있는 면식범으로 보고 계획 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경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신당역 대합실 여자화장실을 순찰하던 20대 여성 역무원 B씨를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약 15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검거됐으나, 검거 과정에서 손을 다쳐 병원치료를 받은 뒤 유치장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고로 중국동포 2명이 사망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경 중국동포 50대 남성 1명과 50대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두 사람 모두 이미 심장이 멈춘 상태에서 발견됐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용의자는 범행 직후 반대편으로 도주했다.용의자 피해자들과 같은 중국 동포로 사건 당시 피해 남성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여성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서울 시내 어학원에서 학원 조교에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서울 종로경찰서는 12일 A(31)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종로구 소재 한 어학원에서 조교 B(31)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양쪽 손 인대 손상과 가슴 부위 자상(폐 손상), 눈썹 부위 자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B씨를 공격한 이후 추가 범행을 위해 13층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선릉역 칼부림 사건’이 온라인상에서 시비가 붙어 실제로 만나 싸우는 이른바 ‘현피’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2호선 선릉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된 피의자 A씨(23)와 피해자 B씨(21)가 3년 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앞서 A씨는 전날 오전 2시 15분경 서울 강남구 선릉역에서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을 통해 알게 된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알던 사이로 그동안 A씨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