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제화공도 사람이다 인간답게 살아보자.”코오롱인터스트리 FnC의 납품 제화공들의 공임비가 최저임금을 밑돌고 있다. 이에 코오롱 납품 제화공들은 공임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원청인 FnC에 교섭을 요구했으나 답보 상태이다.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는 지난 13일 오후 12시 서울 성동구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슈콤마보니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원청에 공임비 인상 등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제화브랜드 슈콤마보니의 하청업체 로씨오‧우리수제화‧지브라의 제화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