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일(9일)을 앞두고 조기상환을 진행하기로 결정해 향후 시장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2017년 11월 발행한 5억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앞서 흥국생명은 3억달러(약 42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차환 발행해 조기상환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최근 가파른 금리인상과 레고랜드 사태까지 겹쳐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이달 9일 도래하는 신종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위반과 관련해 검토대상을 2015년 이전으로 확대해 따져보기로 했다.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선위는 7일과 12일 두 차례 회의를 갖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금감원의 보고와 회사·감사인의 소명을 들은 결과 종합적 판단을 위해 2015년 이전 회계처리도 살펴보기로 했다.증선위 회의에서 금감원이 마련한 조치안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배력 판단과 관련해 2015년도의 회계변경 문제만 지적하고 있지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