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택배 노동자 업무량이 급증한 가운데 한진택배 소속 택배 노동자가 사망했다. 이와 관련 택배노조는 숨진 택배기사의 사망이 심야배송 등 과도한 업무량에서 비롯됐다며 회사의 보상과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9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택배 노동자의 사망은 과로사를 넘어 처참한 심야배송이 부른 타살”이라며 “한진택배는 사과하고 유족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책위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인과 관련해 타살이 아닌 것으로 결론지었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전날 “현장 감식을 통해 확인된 현장 상황, 검시 결과, 유족 및 시청 관계자 진술, 유서 내용 등을 종합할 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시신을 부검하지 않고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지난 8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직후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박 시장의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부천 원미경찰서는 28일 오전 1시 10분경 60대 여성 A씨가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도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A씨의 딸은 전날 오후 8시경 “심곡동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며칠째 연락이 안 되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노래방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 26일 오전 8시 40분경 60대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노래방을 떠난 것을 확인했다.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제기한 영화 ‘김광석’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이 최종 기각됐다.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18일 서씨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분 신청 재항고심에서 원심을 유지, 기각을 확정했다.영화 ‘김광석’의 상영금지 필요성이 없다는 원심을 인정해 심리불속행 기각을 판단했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다.심리불속행이란 법 위반 등 특성 사유가 없으면 본안 심리를 더 진행하지 않고 기각 처리하는 제도다.이 기자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