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지난해 불법제품인 몰카 등을 판매해 물의를 빚었던 쿠팡이 이번에는 개소주를 판매하다 논란에 휩싸였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1위 업체 쿠팡이 최근 개소주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견인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쿠팡은 개소주 판매를 중단하고 해당 판매 페이지를 차단한 상태다. 당시 쿠팡 오픈마켓에 개시된 개소주 제품은 100ml단위로 포장된 제품이 160포로 구성돼 한 상자에 50만원에 판매됐다. 상품 설명에는 ‘토종개 75%로 만들어 주문 즉시 제작’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