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합병한 티브로드의 자사 알뜰폰 강매 등 불공정행위가 적발되면서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유료방송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 및 브로드밴드노원방송의 대리점법 및 공정거래법(거래상지위 남용행위)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억 5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자신의 종합유선방송 및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관련 신규 고객유치 및 AS업무 등을 수행하는 대리점들에 대해 계약기간 중 수수료 지급기준을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변경했다. 또 업무용 P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인수합병(M&A)을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사전동의가 가결됐다. 이로써 두 회사의 M&A에 대한 심사과정은 사실상 마무리 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황이다. 방통위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티브로드동대문방송 간 법인 합병을 조건 및 권고사항을 부가해 사전동의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부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조건부로 인가하면서 방통위에 사전동의를 요청했다. 방통위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인수합병(M&A)을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사전동의 심사가 시작됐다. 방통위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티브로드동대문방송의 법인 합병 변경허가에 대한 사전동의 심사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해 12월 30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M&A를 조건부로 인가하면서 방통위에 사전동의를 요청했다. 앞서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대기업 이동통신사들의 유선방송 시장 진출에 대한 심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를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를 인수합병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의 기업결합에 대한 승인을 잠시 유보했지만 업계에서는 정부가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유선방송 시장의 대대적인 재편이 다가오면서 설치기사 및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이들은 인수 회사에 고용승계 및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수개월째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