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가맹점주의 단체행동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공정위에 제소를 당했다. 특히 일각에선 맘스터치가 ‘점주 단체 파괴 지침’까지 만들어 실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최근 점주들이 단체를 만드는 활동을 반복적이고 계획적으로 방해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제소를 당했다. 그 과정에서 가맹본부 임원이 협박성 발언을 했던 정황도 제기됐다. 지난 3월 맘스터치 점주들은 매출 하락에도 본사가 원재료 가격을 인상한 것에 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삼성 에버랜드(삼성물산 리조트부문)가 노조와해 혐의에 대한 경영진의 재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작 에버랜드를 이끌고 있는 정금용 대표도 삼성 계열사 노조와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경영진 공백마저 우려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부장판사 손동환)는 지난 11일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의 에버랜드 노동조합 와해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강 부사장에게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이모 전 삼성에버랜드 인사지원실장도 징역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