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총학)가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어서문학과 A 교수 파면을 촉구하는 동맹휴업을 진행한다.28일 서울대 총학에 따르면 총학은 전날 학생회칙 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체학생총회를 소집했으며 학부 재학생 10분의 1인 1648명이 참여해 학생총회가 개최됐다.첫 번째 안건인 A 교수 파면 요구는 총 투표수 1829표 중 찬성 1782표, 반대 5표, 기권 및 무효 42표로 가결됐다.두 번째 안건인 ‘교원징계규정 제정 및 징계위원회 학생참여, 보편적 인권지침 마련 요구’도 총투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