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패스트트랙 추진을 두고 밤샘 공방을 벌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26일 서로 국회법을 위반했다며 책임공방을 벌였다.앞서 여야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을 두고 국회 의안과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실 앞 등 국회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극한 대립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 회의 방해죄와 그 처벌규정을 담은 국회법 166조를 언급하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보좌진들을 동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은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안과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시간 40여분간 진행된 의총을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꾸준히 당의 의견을 더 모아나가기로 했고, 원내대표와 사개특위 간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고, 최종협상안이 도출되면 이를 갖고 다시 의총을 열어 최종 의사결정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결정된 사항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과 관련해 당론을 정하고,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