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산업 전반에 폐자원 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순환경제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한편, 핵심자원의 국내 공급망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21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고 순환경제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이 논의됐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한 뒤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에 비해 자원을 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대부분의 친환경 종이테이프가 근거 없는 환경 친화적 표현 사용과 함께 잘못된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기원)과 함께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는 종이테이프 총 25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소비자원이 분리배출 안내 내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중 19개 제품(76.0%)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 ‘박스에 부착된 상태로 재활용’, ‘분해되는 종이로 재활용 가능’ 등으로 잘못된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재료부터 포장재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최근 건강한 삶의 방식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 증가에 따라 베지테리안(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제품을 선보인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원그룹 계열 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동원시스템즈는 31일 한국콜마와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양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플라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과 롯데케미칼이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페트(Bio-based PET) 생산업체인 ‘롯데케미칼’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사의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개발 예정인 바이오 페트 포장 용기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활용해 제조·운송·소각 과정에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를 28% 저감할 수 있으며, 100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환경단체와 시민모임은 2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유통 3사의 과대포장·재포장에 대한 입장을 재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유통 3사는 수많은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제조하고 유통할 뿐만 아니라, 어떤 제조사의 제품을 매대에 올릴지 결정할 권한도 갖고 있다“며 “이처럼 충분히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유통 3사가 또다시 책임을 회피하고, 제조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실망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달 이들 단체는 대형 유통업체 3사에 “포장 제품의 재포